주가가 상승 하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상승,종합주가지수 8백60선을 넘어섰다.28일 증시에서는 개장초에 전날의 급등에 따른 이식매물이 나와 약세를 보이던 주가가 시간이 흐를수록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후장들어 부양책에 기대하고있는 특별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팔자」가 많아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다시 반전했다.
주가 속락이 계속되자 후장 끝무렵에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가 1백여만주의 「사자」 주문을 내며 증시개입을 시작하고 증권주 신용 허용설등 호재성 풍문도 나돌아 금융주에 「사자」가 쇄도,주가는 다시 강하게 반등됐다.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면 이식매물이 쏟아지고 조금 떨어지면 다시 대기매수세가 가담,주가를 끌어올리는 양상이었다.
2월들어 별다른 개입없이 관망세를 유지하던 기관이 개입한것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철강ㆍ전자ㆍ기계등 제조업주는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선 반면 증권주의 대부분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금융주가 이틀째 초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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