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 연합〓특약】 동ㆍ서 양독의 의회는 통일에 앞서 폴란드 서부국경선을 공식 인정하는 정치선언을 채택해야 한다고 리타ㆍ수에스무스 서독국회(분데스타게)의장이 26일 주장했다.기민당소속의 수에스무스 의장은 같은 당의 콜서독 총리가 이문제를 통일독일 의회가 다뤄야 할 성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주장이 『법차원에서 타당할지는 모르나 현재의 과도기에서는 정치적 선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수에스무스 의장은 현재의 국경선을 인정한 결의안을 의회에 상정,통과되는대로 동독의회에 공동채택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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