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정원도 늘리기로/문교부 방침문교부는 24일 모자라는 국민학교 교사를 충원하기 위해 국립사대출신 임용대기자중 희망자를 일정기간 교육한후 예ㆍ체능 및 산수 과학 등의 교과전담교사로 임용하고 사립사대출신자를 공개모집하며 영세한 교육대학의 학생정원을 늘려주기로 했다.
문교부에 의하면 금년 11개 교육대학 졸업자 등 국교교사 임용예정자는 3천7백36명이나 수요는 4천8백43명에 이르러 국교교사가 1천1백7명이 부족하다.
반면 중등교원 임용대상자는 1만1천4백4명인데 비해 임용예정자는 5천6백80명이어서 금년에도 5천7백24명이 발령을 받지못하게 됐다.
문교부는 중등교원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공이 다르더라도 교사가 부족한 과목에 일단 임용하고 교육학전공자는 12학급이상의 고교에 교양선택과목담당이나 상담지도교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금년중 사립학교 교원경력 3년이상인 교사 5백여명을 공립교사로 특별채용,공ㆍ사립간 인사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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