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외모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모나지않는 처신을 하면서도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빈틈이 없는 성격.11대때 민한당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3대때 관악갑에서 재선됐다. 12대에 낙선해 원외에 있을때 김대중총재에 발탁돼 민추협대변인과 동교동대변인을 지냈고 13대때는 총재비서실장을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김총재의 신임을 받아왔다. 재선의 벽을 깨고 상임위원장에 기용된 것도 이같은 신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중론. 민한당의원시절 본회의 발언을 통해 김총재의 석방을 최초로 강도높게 주장하기도 했다. 부인 정영자씨(49)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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