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부진 심화로【창원=김인수기자】 마산 수출자유지역과 창원공단 일부업체에서 올들어 또다시 근로자 감원선풍이 일고 있어 노사간에 진통을 겪고 있다.
마산 수출자유지역내 전자제품제조업체인 한국동경전자(대표 니시ㆍ쇼죠)는 2월말까지 2백80명의 근로자를 감원시킬 계획으로 지난주부터 퇴직희망자를 모집,1백40명만 희망해 감원목표에 미달하면서 추가로 퇴직희망자를 받고 있다.
창원공단내 안전벨트 생산업체인 ㈜삼송(대표 이선식)도 현재 종업원 1백72명중 60%에 다하는 1백3명을 올상반기중 감원시킬 방침이다. 회사측은 3단계 감원계획을 마련,퇴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의 감원계획은 수출부진등 경영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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