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선세제컵 원지도 함께정부가 물가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기ㆍ가스요금의 조기인하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생필품을 비롯한 일부 공산품ㆍ건자재 등이 무더기로 기습인상 되고 있어 물가불안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가루와 철근가격이 20일부터 일제히 올랐으며 철선,세제,컵원지등 공산품의 공장도가격도 2월들어 인상됐다.
밀가루의 경우 대한제분ㆍ제일제당ㆍ동아제분등 업체들은 밀가루의 가격을 종류에 따라 4.5%에서 최고 10.1%까지 인상,지난 1월의 가격할인폐지까지 감안하면 올들어 밀가루는 최고 15.7%까지 가격이 올랐다.
철근은 인천제철ㆍ동국제강ㆍ강원산업등 업체들이 각 도매상들에게 철근 공장도가격을 굵기에 상관 없이 톤당 3.7%씩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이번 철근가격인상은 봄철 성수기를 맞는 건자재의 전체가격 동향에도 적지않은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철강재중 철못ㆍ철선 등도 2월들어 8.7∼10.2% 인상됐으며 트리오 유한락스등 세제류,1회용 종이컵 원지 등도 5∼10%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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