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증시는 7천만주에 달하는 금융주의 신규상장,통화환수 우려감 등으로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해외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청구로 해외 CB관련 대형제조업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늘고 있어 부동산투기억제책ㆍ남북관계호재 등이 가시화 한다면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투자신탁 신만인감사는 민자당출범 이후 경제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어 고객예탁금이 1조6천억원대로 감소하는등 증시가 약세기조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해외 CB의 주식전환청구로 자본자유화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소련의 정책변화로 인한 남북관계 호전 가능성ㆍ부동산투기 억제책 등의 재료가 나타난다면 증시가 침체국면을 벗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제일증권 김창근전무는 해외 CB관련주등 대형제조업주는 강세를 보일 것이나 다른 업종들은 등락이 거듭되는 조정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해외 CB관련주ㆍ실적호전예상주ㆍ건설주등 개별적인 재료를 갖고 있는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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