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KBS TV로 중계되는 아시아신문재단(회장 김상만 동아일보명예회장) 주최 언론인회의의 아시아 5개국 원수 위성회견에 참가,3분여간 우리말 연설을 한다.노대통령은 아시아지역 언론인 3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 첫날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 필리핀 등 4개국 원수와 함께 우리말로 인사말을 하며 이어 강영훈국무총리가 미국인 앵커맨 버나드ㆍ캘브의 질문에 ▲90년대의 경제난관 요인 ▲80년대 경제개발의 반성 ▲인종분규 종식책 ▲언론의 역할 ▲정계개편 등 5개 사항에 대해 위성회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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