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여름철 냉방전력 수요의 급증으로 최대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여름부터 하계수급 조정요금제를 도입,실시키로 했다.17일 한전에 따르면 이 제도는 최대수요가 발생하는 여름철 낮시간대에 한전측에서 미리 계약된 업체에 사용전력의 조정을 요청하고 업체가 이에 응해 스스로 전력사용을 줄일 경우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 제도가 적절히 활용될 경우 한전으로서는 발전소 건설투자비가 절감되고 설비이용률이 높아져 발전원가가 절감되며 업체측으로서는 전기요금부담이 줄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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