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간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16일 증시에서는 전일 해외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요청이란 호재로 급등했던 대형제조업주에 「팔자」가 쏟아져 나오며 상승세가 둔화된 것을 비롯,증권을 비롯한 금융주도 약세를 보이며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력한 부동산 투기억제책발표설이 전ㆍ월세에 상승방지책이란 것으로 드러나자 일반투자자들은 증시자금의 부동산에로의 유출방지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팔자」에 치중했다.
개각설 또한 예상입각명단까지 거론됐으나 개각이후 경제정책이 크게 변하지않을 것으로 예상돼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전장에는 환율이 9백70원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무역 및 수출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 대부분 상승세가 둔화됐다.
첨단산업관련 업종인 기계가 크게 내렸고 증권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섬유 의복등 저가내수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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