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간격 단축지하철 전동차 2백10량이 단계적으로 연말까지 추가운행을 시작,서울과 수도권의 교통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조달청이 16일하오 실시한 서울시의 지하철 전동차추가도입분 입찰에서 2ㆍ3ㆍ4호선 증차분 1백94량 전량이 낙찰됐다.
낙찰된 전동차는 계약상 내년 5월까지 납품완료하도록 돼 있으나 이중 1백량은 연내 납품이 완료될 전망이어서 지난달 23일 1차낙찰분 2ㆍ4호선 1백10량(7월∼12월납품예정)까지 모두 2백10량이 연내에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전동차 2백94량이 전량투입되면 현행 4분ㆍ5분ㆍ3∼4분인 지하철 2ㆍ3ㆍ4호선의 출퇴근시간대 운행간격이 3분ㆍ4분ㆍ2분30초∼4분으로 각각 1분씩 단축된다.
승객혼잡률도 4호선이 2백74%에서 2백30%,3호선은 2백57%에서 2백33%로 각각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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