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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18% “과외했다”/“학과선택 스스로 결정”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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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18% “과외했다”/“학과선택 스스로 결정” 68%

입력
1990.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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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연구소 조사올해 서울대신입생중 18.5%가 과외지도를 받은적이 있으며,이중 60.6%가 학원수강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원호택교수ㆍ심리학)가 15일 밝힌 「90학년도 신입생 현황자료집」에 의하면 조사대상학생 4천1백92명(재수생제외)중 7백77명이 과외지도를 받은것으로 집계됐다.

학과선택은 52.4%가 고3때부터 원서접수 직전까지 1년동안에 결정했고 68.2%가 본인의 결정으로 소신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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