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은 15일 지자제선거법과 관련,『지난해 4당이 정당공천제를 허용키로 합의한 바 있으나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으므로 기초자치단체 의회선거의 경우 정당공천문제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기초의회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배제할 뜻을 밝혔다.박총장은 이날 올 상반기중 지방의회선거 실시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오는 임시국회에서 광역의회선거는 정당추전제를 허용하고 기초의회는 이를 배제하는 문제를 평민당과 협의,늦어도 3월10일까지는 지방의회선거법을 통과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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