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 방패부대 5백여명 활용이상훈국방부장관은 14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민생침해범죄로 인해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이날부터 대도시 주둔부대에서는 군 본연의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사용 가능한 예하 헌병들을 활용,군기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찰의 방화사범 검거활동도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관련기사19면>관련기사19면>
이장관은 아울러 군기강을 철저히 확립,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집에서 출퇴근하는 전장병및 군무원들은 경찰의 범인검거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같은 지시가 『출퇴근 장병및 군무원들도 시민자격으로 거주지역 경찰관의 검거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신고하거나 지역방범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서울지역의 경우 방패부대 소속 헌병 5백여명이 순찰활동을 강화,방범취약지역의 불순분자 검색등 방범지원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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