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13일 아파트에 침입,10여차례에 걸쳐 1억6천여만원의 금품을 털어온 최봉진씨(22ㆍ무직ㆍ경기 과천시 부림동 주공아파트 714동204) 등 2명을 강도상해 및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공범 손상범씨를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최씨 등은 지난해 10월18일 상오10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5동81호 오현수씨(45ㆍ소아과원장)집에 식칼을 들고 침입,가족 4명을 3시간20분동안 감금한뒤 현금과 다이아반지 등 7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달아나는 등 대낮에 아파트만을 골라 10여차례 금품을 털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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