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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PD에 증회/매니저 17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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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PD에 증회/매니저 17명 수배

입력
199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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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민생특수부(심재륜부장검사)는 13일 구속된 PD들에게 금품을 준 혐의가 드러난 주현미씨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임동신씨와 박남정씨의 매니저 장의식씨,방미씨의 매니저 서판석씨,이자연씨의 매니저 윤중민씨 등 매니저 17명을 배임증재혐의로 입건,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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