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영」이란 호칭에 맞게 자타가 공인하는 김영삼계 서열1위. 7대때 신민당 전문위원으로 김최고위원과 인연을 맺은 이래 한차례도 한눈을 팔지않고 동고동락을 해온 의리와 뚝심이 특장이며 특히 79년 5월30일 전당대회땐 집까지 팔아 김씨의 총재복귀를 도왔다. 5ㆍ17로 정치규제에 묶인 뒤에도 김최고위원을 도와 민주산악회와 민추협간부를 지냈고 12대국회서 신민당 원내총무를 맡아 뚝심을 발휘한 4선. 지난해 8월 수석부총재에서 사무총장으로의 「강등」도 마다않고 민주당조직 동요를 수습. 통명스런 말투에 다소 독선적 측면도 있으나 5공청산과 3당통합과정에 깊숙이 개입,막후조정력도 인정받았다는 평. 부인 차길자씨(48)와의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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