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남 김관석 박형규목사 등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소속 성직자ㆍ시민ㆍ학생 등 7백여명은 13일 하오2시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비상시국과민주화실현을 위한 성직자기도회」를 갖고 성명을 통해 『보수대연합은 허구적 보혁논리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참석자들 중 4백여명은 기도회후 하오4시5분께 「반민주정치야합,영구집권음모저지 성직자 걷기대회」 등 대형플래카드 4개를 앞세우고 기독교회관을 출발,파고다공원,종로2가∼을지로입구∼덕수궁까지 3.5㎞를 인도를 따라 행진한뒤 하오5시40분께 해산했다.
참석자들은 파고다공원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한뒤 『정치야합분쇄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행진중 시민들에게 합당을 비난하는 전단을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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