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고도 올부터 인문ㆍ실업 차등문교부는 10일 90학년도 중고교 수업료를 평균 9%인상하고 지역별 급지를 조정,개선했다고 발표했다.
문교부에 의하면 종전에는 서울과 직할시ㆍ기타 시지역이 같은 액수이던 것을 서울시는 특급지로 책정,13% 올리고 기타지역은 11%,읍지역은 동결하거나 7%로 소폭인상했다.
지난해까지 인문ㆍ실업계의 구분이 없었던 사립고의 수업료도 올해부터 공립고처럼 비평준화 시지역이하의 실업고는 수업료를 동결하거나 7%범위내에서 소폭 인상하고 운영비 부족분을 정부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정부재정지원에서 제외되고 입학희망자를 선발하는 사립 예ㆍ체능계고교와 각종 학교의 수업료는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다.
문교부는 당초 평균 13%를 인상키로 했으나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9%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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