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헬무트ㆍ콜서독총리는 소련측과 통독문제등을 논의키위해 한스ㆍ디트리히ㆍ겐셔 외무장관을 대동 10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이 통신은 또 이날 오후에 열리는 콜총리와 미하일ㆍ고르바초프서기장간의 회담에서는 통독문제를 주의제로 다루게될것이며 양국은 이번회담을 통해 상호간의 입장을 명확힐 할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두아르트ㆍ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은 이날 콜총리의 도착에 앞서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바라는 독일문제해결방안은 한스ㆍ모스로동독총리가 제의한 통일된 중립국가 방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0년대 스탈린에 의해 처음 제기됐으나 서독이 거부한 모드로총리의 중립화 통일방안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헬무트ㆍ콜서독총리는 이같은 모드로총리의 통독방안을 현실성이 없는 것이라고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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