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조용국부장검사)는 8일 샤넬ㆍ루이비통 등 외제유명상표를 도용한 가방 9억여원어치를 만들어 서울 남대문ㆍ이태원시장에 팔아온 남대문시장 남제일가방주인 임남재씨(32ㆍ서울 서초구 방배동 817의28) 등 6명을 상표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프랑스제 카르티에 등 유명상표를 붙인 여성의류를 서울 M백화점 본점과 청량리점ㆍL백화점ㆍ지방의 B백화점 등에 직매장을 개설,5억여원 상당을 팔아 온 이항구씨(41)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달아난 유태성씨 등 판매업자 3명을 수배하는 한편,이들로부터 가짜외제상품 1만여점 4억여원어치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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