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새벽 서울 마포구 공덕1동의 가정집 7군데를 비롯,만리동,아현1동 등 3개동 12집의 대문에서 동시에 불이나 경찰이 계획적인 방화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의하면 이달 상오5시10분께 공덕1동 69 배종성씨(29ㆍ상업) 집 등 이일대 반경 1백50m안의 7개 가정집의 나무대문 아랫부분이 심하게 그을려 있었고 석유냄새가 났으며 이곳에서 1㎞ 떨어진 아현1동 401 이상봉씨(51ㆍ상업) 집과 만리동2가 117의12 소유한씨(60) 집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공덕1동의 경우 지난해 8월 재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30%의 주민이 반대,주민들간에 갈등을 빚어 재개발과 관련된 방화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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