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가칭) 통합추진위는 신당의 사무총장밑에 4명의 사무부총장과 국책연구원및 중앙정치대학원(연수원) 정세분석위원회를 두는 등 사무총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민자당은 이와함께 사무총장에게 부총장ㆍ중앙정치대학원장ㆍ국책연구원장 등 하위당직자의 임명제청권을 부여하는 한편 약간명의 고문과 20∼30명의 원내외인사로 구성된 지도위원회를 신설키로 하고 이같은 주요내용을 골자로 한 당헌을 오는 5일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사무처 조직중 ▲기조실장이 기획ㆍ조정ㆍ재정국 ▲제1사무부총장이 총무ㆍ홍보ㆍ당보ㆍ국제국 ▲제2부총장이 조직ㆍ지방ㆍ청년ㆍ대외협력국 ▲제3부총장이 사회ㆍ노동ㆍ문화ㆍ농림수산국 ▲제4부총장이 여성ㆍ직능국을 관장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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