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백오현검사는 2일 도박자금을 마련키위해 대낮에 주부혼자있는 집을 골라 침입,10차례에 걸쳐 강도상해 및 강도살인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원식피고인(24ㆍ서울 송파구 마천1동 354의29)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논고문에서 『피고인은 아무런 저항능력이 없는 주부를 장롱속에 가두고 살해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해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며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피고인은 우리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돼야 한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