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폐막된 모스크바 소비재박람회에서 국내기업들이 5천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박람회에 참가한 현대 대우 럭키금성등 19개 국내업체가 당초 예상액 1천만달러를 상회,5천만달러를 계약체결하고 2억5천만달러 상담을 진행,대소수출전망이 밝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소련측 구매자들이 TV 비디오등 전자제품과 의류제품 신발류등에 큰 관심을 보여 미ㆍ유럽국가들과의 통상마찰 해소책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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