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확인…93년까지 생산시설정부는 지난 87,88년과 89년에 걸친 탐사시추에서 가스전이 발견된 동해안 울산 앞바다 대륙붕 61광구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맡고있는 미 익스플로이테크사는 지난해 10월31일∼11월18일에 시추한 돌고래V 구조에 대한 시추및 생산성시험(DST)자료를 분석한결과,이구조에서만 가채매장량이 66억2천4백만㎥(LNG환산 4백27만톤)로 충분히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동자부는 이에따라 오는 4월말 61광구에 1개공을 추가로 시추하는등 본격개발에 착수,93년말까지 생산정및 플랫폼등 가스생산시설을 설치,94년부터 가스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같은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94년부터 매년 4억2천8백만㎥씩 20년간 가스생산이 가능한데 이는 우리나라 연간 가스사용량 25억㎥의 17%수준에 이르는 양이다.
정부는 또 대륙붕에서 생산된 가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울산공단에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일부는 부산 대구등 영남권 대도시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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