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P 로이터=연합】 지난해 11월 민중봉기로 35년만에 권좌에서 축출돼 가택 연금 상태에 있던 불가리아 전당서기장 토도르ㆍ지프코프가 연금중이던 한 별장에서 교도소로 이감됐으며 그의 사위와 한 측근은 형사범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불가리아 라디오가 29일 보도했다.지프코프는 종족간 적대행위 사주와 권력남용및 국가재산 유용혐의로 기소돼 지난 19일부터 가택연금돼 왔는데 국가재산 유용죄만으로도 최고 3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종족간 적대행위 사주 혐의는 터키계 주민에 대한 차별적 정책으로 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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