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귀성 3∼4일 분산등 겹쳐/어제 하오 6시 넘어선 다소 혼잡설날연휴 마지막날인 28일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는 하오 늦게부터 귀경차량이 몰려 경부고속도로 대전서울구간의 경우 밤늦게까지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나 예년에 비해서는 비교적 원활한 편이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번 연휴에 강추위가 이어진데다 3∼4일간 귀성차량이 분산돼 이날 경부,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상경한 차량은 평소 휴일수준인 4만5천여대 정도로 추정했다.
그러나 하오6시이후부터는 상경차량들이 밀리기 시작,천안서울구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곤지암서울구간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구간에서는 차량속도가 시속20㎞이하로 떨어졌으며 29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됐다.
한편 밤늦게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귀경객들은 터미널측이 마련한 연계버스 등을 이용,귀가했으며 이 일대에 자가용 영업행위 승용차와 버스들이 차선 2∼3개씩을 점거,호객행위를 하는 바람에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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