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17일 하오7시20분께 부산시 남구 광안2동 부산공무원 교육원입구 육교밑에서 과일 노점을 하던 정지월씨(54ㆍ여ㆍ부산 남구 광안2동 373의14)가 남구청 건설과소속 노점단속반원 15명과 10여분가량 심한 몸싸움을 벌이던중 실신,인근 세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하오7시40분께 숨졌다.주민들에 의하면 정씨는 이날 노점을 막 펼치려는 순간 들이닥친 노점단속반원들에게 리어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던중 갑자기 땅에 주저앉으면서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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