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6일 홍성철비서실장과 정구영민정수석비서관을 백담사로 보내 전두환전대통령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홍실장등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해 연말로 5공 청산문제가 매듭지어진 만큼 전 전대통령의 서울 귀환문제등 백담사 이후의 거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담사측은 오는 2월 이후 서울 또는 삼천 등 제3의 장소로 전 전대통령의 거처를 옮길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대통령은 지난 1일 전 전대통령과 전화대화를 갖고 신년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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