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관계자회의가 15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다.미국이 한국정부가 국내조선업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금융등의 각종지원을 폐지토록 요구해 양국간 통상현안이 된 조선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미국측은 내달 12일 파리에서 열리는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선부회에서 각국정부의 조선업지원정책을 폐지하거나 완화토록 요구하는 미국측주장이 관철되도록 협력해줄 것을 한국정부에 요청했다.
한국측은 수출입은행을 통해 조선업계의 수출시 OECD기준에 따른 연불금지원등 최소한의 지원을 하고 있을뿐 유럽국가와 같은 직접적인 보조금은 주지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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