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공화당총재는 청와대회담후 정계개편과 관련,『제2의 경제도약과 선진복지사회를 이루려면 지역성에 기반을 둔 4당체제가 가까운 장래에 변화해야 함을 노대통령에게 강조했다』고 밝혔다.김총재는 또 『정계개편의 방향은 내각제를 전제로 한 보혁구도로 가야 함을 분명히했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어 오는 4,5월 노사분규가 격심할 것이라고 전제,『노사간의 규범원칙등을 정한 노사헌장을 산업계에서 제정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제의했다』며 『노대통령도 전적으로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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