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백만주 그치자 실망매물… 약보합주가가 연 3일째 약세를 보였다.
12일 증시에서는 통화환수 우려감,미수금정리 매물출회 등으로 한때 종합주가지수 9백선이 무너졌으나 후장들어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고 남북공동선언문 발표 및 직통전화가설 등의 남북관련호재설 및 기관의 「사자」 주문으로 주가지수 9백선은 곧 회복됐다.
이날 올해들어 주식매입을 중지했던 투신사가 후장에 1백만주 가량 「사자」 주문을 내자 투자자들은 기관의 장세개입 신호로 판단,매수에 나서 주가가 전일에 대비 2포인트이상 오르는 강세장이 연출됐으나 투신의 주문이 더이상 없자 실망매물이 쏟아져 주가는 약보합세로 밀렸다.
이날 투신사의 「사자」가 집중된 저가내수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금융,조립금속주등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1월9일 1천9백만주 수준에서 10일 1천5백만,11일 1천2백60만주에서 1천1백60만주로 계단식 하향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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