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증권거래소가 각 증권사의 주문을 체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매매 규모는 모두 7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증권거래소에 의하면 89년 한해동안 증권사로부터 받은 주문을 체결시키는 과정에서 호가수량이나 가격 등을 잘못 기재해 발생한 착오매매는 모두 4백83건 73억8천2백4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착오매매중 전산화율이 11%에 불과했던 상반기엔 3백81건 66억3천5백13만원,전산화율이 68%로 늘어난 하반기에는 1백2건 6억8천7백15만원으로 나타나 전산화 확대이후 착오매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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