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관리가 처음으로 중국북경에 파견돼 상주근무하게 될 전망이다.1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올해 북경투자진흥사무소를 신설하는 것을 계기로 서기관급관리를 이 기구 전문요원자격으로 파견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중이다.
UNIDO 북경사무소는 우리나라를 포함,유럽국가등 회원국들의 자금출연으로 설치,중국정부의 공업개발에 대한 자문ㆍ기술이전ㆍ기능훈련등 업무를 맡게 된다.
정부관리가 상주파견될 경우 우리나라 민간기업의 중국진출을 도울수 있을뿐 아니라 중국과의 경제외교관계 진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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