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세금징수는 크게 호조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11일 재무부가 집계한 지난해 일반회계재정수지(한국은행집중기준)에 따르면 조세수입은 21조9백39억원으로 예산상의 18조4천85억원보다 14.6%인 2조6천8백54억원이 더 걷히면서 전년도의 18조3천9백11억원보다는 14.7% 증가했다.
이처럼 세금이 잘 걷힌데 힘입어 지난해 세입은 24조8천47억원에 달해 예산상의 22조4백68억원보다 12.5%인 2조7천5백79억원이 웃돌았다.
이에 비해 세출은 21조3천9백61억원으로 예산에 비해 오히려 3%인 6천5백7억원이 덜 집행됐다.
그러나 2조8천1백84억원의 추경예산 집행등에 따라 일반회계지수는 4천3백14억원의 흑자에 머물러 전년도의 2조1백80억원에 비해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89 일반회계 재정수지표(한국은행집중기준)(단위:억원,%)
예 산 액 실 적 증 감 액 진 도 율
세 입 220,468 248,047 27,579 112.5
조 세 184,085 210,939 26,854 114.6
기 타 36,383 37,108 725 102.0
세 출 220,468 213,961 6,507 97.0
(추경)(2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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