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0일 설날(27일)을 앞두고 특별노무관리대책을 전국 지방사무소에 시달,임금체불이 예상되는 취약사업장에 전담근로감독관을 지명,체불예방ㆍ청산활동을 펴도록하고 강원 태백시 우성탄광 대표 이호진씨 등 체불도주업주 12명을 조속히 검거토록 했다.노동부는 8일현재 전국 31개업체가 근로자 3천6백95명의 임금ㆍ퇴직금 등 23억6천9백여만원을 체불하고 있으며 설날전까지도 15개업체 12억1천1백여만원은 청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이들 업체에 금융지원 등의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근로자임금체불후 사업주가 잠적ㆍ도주한 12개 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대한경제일보(서울ㆍ신문발행ㆍ대표 은재표) ▲고우실업(서울ㆍ완구ㆍ대표 강우정) ▲우성탄광(강원 태백ㆍ석탄광업ㆍ대표 이호진) ▲대아실업(부산ㆍ신발ㆍ대표 박민준) ▲한국수미다(경남 마산ㆍ전자부품ㆍ대표 구시노ㆍ고이치) ▲신라엔지니어링(경북 김천ㆍ전자부품ㆍ대표 이동우) ▲대협실업(경북 구미ㆍ섬유ㆍ대표 박병익) ▲한국피코(경기 부천ㆍ전자부품ㆍ대표 제임스ㆍDㆍ오카넬) ▲뢰동산업(광주ㆍ전자제품ㆍ대표 안태영) ▲창신무역(대전ㆍ섬유봉제ㆍ대표 남용희) ▲운남직물(충남 천안ㆍ직물ㆍ대표 이상용) ▲미광교역(부산ㆍ의류ㆍ대표 김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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