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8일 21세기 위원회(위원장 이관)로부터 「세계속의 한국,전망과 과제」라는 내용의 제1차연도 활동결과를 보고 받았다.21세기 위원회는 이 보고를 통해 90년대의 정치ㆍ외교과제로 ▲지방자치및 혁신정당 수용 등으로 국가기능을 재조정하고 ▲대북한경제ㆍ외교지원 등 변화유도수단을 활용하며 ▲「주한미군 없는」 방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위원회는 또 경제ㆍ복지분야의 과제로 ▲지속적인 성장과 분배정의 실현ㆍ균형발전 ▲경제력 집중완화 ▲교통ㆍ환경ㆍ치안문제의 개선 등을,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기술발전을 위한 과학정책의 혁신 ▲과학기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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