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행 공휴일중 신정이틀 연휴를 하루로 줄이고 제헌절(7월17일은 단순기념일로 하며,한글날(10월9일) 국군의날(10월1일)및 식목일(4월5일)은 관련종사자들만이 휴무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총무처 한 관계자는 8일 『오는 10일의 공휴일제도 개선위원회에서는 이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신정연휴를 줄이는 문제와 제헌절을 기념일로 하는 문제는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한글날 국군의날 및 식목일 문제는 관련종사자의 한계가 불명확하고 해당부처의 심한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될 경우 연중 공휴일은 현재의 19일에서 3∼4일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