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도 총선 촉구【부쿠레슈티 로이터 AFP 연합〓특약】 루마니아서 7일 2천여명의 학생들이 신정부내 공산당 출신인사들의 축출과 교육개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당초 구국전선위원회 본부건물 근처에서 시위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보안상 이유로 장소변경을 요구한 당국의 요청을 수락,부쿠레슈티 교외에서 총회를 갖고 신정부내 공산당 출신인사의 배제를 포함한 정치개혁과 학생들의 노조,기타 전국조직 설립권을 비롯한 교육개혁을 촉구했다. 한편 3백여명의 시민들도 이날 공산통치의 종식,자유총선 등을 요구하며 부쿠레슈티 중심가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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