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2백개 대기업은 적극 지도노동부는 올해 전국사업장의 임금인상을 적정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해 민간부문에 파급효과가 큰 37개 정부출연기관ㆍ24개 투자기관의 임금인상을 이달중 모두 매듭짓도록 했다.
노동부는 6일 전국지방사무소에 90년 임금교섭 지도지침을 보내 관내의 정부투자ㆍ출연기관 30대그룹기업 및 임금교섭에 영향이 큰 업체 등 2백개업체를 임금선도대상 사업장으로 선정,조기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하도록 했다.
노동부는 특히 사용자측이 회사지불능력 등 경영분석 자료를 노조나 근로자대표들에게 반드시 공개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제출된 회계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노ㆍ사간 다툼이 있을때는 공인회계사가 평가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노사양측이 협약만료 2개월전부터 교섭을 하도록하고 노사간의 원만한협상타결을 돕기위해 회사경영실권을 가진 사업주가 직접협상에 참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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