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5일 『우리 경제의 앞날은 국민 모두가 얼마나 자제하고 협력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작년 재작년과 같이 무절제한 욕구의 분출로 분규와 갈등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지난 30년간의 피땀어린 노력을 헛되이 하고 선진국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근로자와 서민에게 그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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