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미상원 군사위소속 존ㆍ맥케인의원(공화ㆍ애리조나주)은 5일 북한의 군사적위협이 상존하는한 주한미군을 감축하지 않겠다는 것이 미의회와 행정부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밝혔다.맥케인의원은 이날 주한미국공보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연내 5천∼6천명의 주한미군 철수를 한국측에 제의했다』는 4일자 워싱턴타임스지의 보도를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하고 『다만 현재 3억달러수준인 한국의 방위비분담액을 2∼3년내에 19억달러수준까지 끌어 올리려는 것이 국방부ㆍ국무부등 미행정부와 의회의 일치된 견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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