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5일 전대협의장 임종석군(23)을 국가보안법ㆍ집시법위반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경찰은 조사결과 임군은 지난해 4월25일 평민당총재 비서 제성민씨로부터 2백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같은해 5월25일에는 명동성당에서 열린 조선대생 이철규군 사인규명 단식농성지원금으로 모금한 2천만원을 수배중인 전대협정책위원장 정은철군(23ㆍ연세대정외4)에게 맡겨 정군이 이중 3백30만원을 임수경양 평양축전 참가자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전대협집회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성민씨는 자금지원사실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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