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준비모임의 박계동대변인은 4일 성명을 발표,『노태우대통령이 전두환씨의 국회증언을 끝으로 5공청산의 일방종결을 선언한 것은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에 대해 기만ㆍ협박을 일삼는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주장하고 『1노3김의 야합에 의한 5공청산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1노3김의 공개사과,정계은퇴를 포함한 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추궁한다』고 말했다.전민련의 김희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노대통령의 담화는 일반적인 발표에 지나지 않으며 국민적 합의가 결여된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면서 『야당은 국민의 민주화 열망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민주화 투쟁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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