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은 3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랍31일 국회증언중 12ㆍ12사태 언급부분과 관련,『사실왜곡과 날조를 거듭함으로써 국회 광주특위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드러난 12ㆍ12사태의 진상마저 호도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전씨를 반란죄로 고발해 법정에 세움으로써 12ㆍ12반란의 진실을 확정지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씨는 이날 상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국회는 전씨를 위증으로 고발함으로써 진실확인의 의지를 국회 스스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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