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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동 역사ㆍ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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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동 역사ㆍ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입력
2020.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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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투입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 사업에도 주력

9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시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오른쪽)이 떡을 구매하고 있다. 원주시는 전통시장 현대화를 포함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9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실시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오른쪽)이 떡을 구매하고 있다. 원주시는 전통시장 현대화를 포함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 원도심을 역사ㆍ문화 공간이 탈바꿈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중앙동 일대 29만9,419㎡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에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80억원과 지방비 120억원, 강원도개발공사(GDC) 100억원 등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등 연계사업까지 포함하면 사업비가 800억원을 넘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공급 및 경관 개선 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쟁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쇠퇴하는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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