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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4000개 풀었다… 최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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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4000개 풀었다… 최대 반값 할인

입력
2020.06.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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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브랜드 604개 품목 할인 판매 중

동화면세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캡쳐
동화면세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캡쳐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재고 면세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화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는 발리, 투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가죽제품류와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불가리, 프라다, 오클리, 레이반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22개 브랜드 604개 품목이다.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화면세점 측은 고객편의를 위해 상품주문 후 빠르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동화면세점에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들어가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동화면세점도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를 통해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화면세점 물량 중에서 품절이 된 상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총 604개 품목 4000여 상품으로 넉넉하게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며 "최대 반값의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지난 4월 말 코로나 19 여파로 6개월 이상 팔리지 않고 쌓여 있는 장기 재고 면세품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한시적으로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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