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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박진성 교수 연구팀,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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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박진성 교수 연구팀,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 선정

입력
2020.06.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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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제어계측공학과 김민우, 박주형 박사과정 연구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왼쪽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제어계측공학과 김민우, 박주형 박사과정 연구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예비창업 패키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비창업 패키지는 혁신 기술 창업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화를 위해 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휴대용 수질 내 중금속 측정기기’ 아이템을 제안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아이템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수질 내 중금속을 보다 쉽고 빠르게 분석하는 기기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수입하는 중금속 검사기기 국산화는 물론,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더 안전한 환경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 대상 선정에 따라 연구팀은 창업자금 6,800만원을 비롯해 전담 멘토의 경영ㆍ자문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박 교수는 “실험실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중심의 실용 센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안에 법인 설립 및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나노-바이오-환경센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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