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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신규계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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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신규계원 증가

입력
2020.06.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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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신규계원 증가

충남도 청사 전경
충남도 청사 전경

충남도가 어촌의 고령화ㆍ노령화 예방을 위해 젊은 귀어인의 유입을 유도하는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태안과 서산지역의 우수어촌계를 시상했다.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 공동체 활성화로 어촌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169개 어촌계 가운데 15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어촌계는 신규 어촌계원 증가, 체험 관광 활성화, 소득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시행 이후 4년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통해 늘어난 신규 어촌계원은 416명에 이른다.

올해 우수어촌계 시상에는 △최우수상 태안 만수동어촌계 △우수상 서산 대로어촌계 △장려상 서산 왕산어촌계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태안 만수동어촌계는 진입장벽 완화 사업과 함께 어촌계 자체 상생 마을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우수어촌계로 선정한 3개 어촌계에 각각 1억원, 8,000만원,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어촌지역 공동화ㆍ노령화 현상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어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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